올해 첫눈이 온날 우리들은 일산 요가유즈에 모여서 따듯한 에너지 나누었답니다^^ 날씨가 많이 추운데다 모임 장소가 경기도권이라 다소 멀어 걱정했었는데 악조건임에도 많은 분들께서 함께해 주셨답니다.
공간이 예쁘기로 소문난 요가유즈는 요가원의 꽃이자 요가인의 집인 매트들이 이렇게 꽃처럼 아름답게 반겨주더군요.^^
이날 주제에 맞게 어깨 통증 완화를 위한 동작을 도구를 이용해 풀어보기도 하고
어깨의 가동 범위를 넓히기 위해 여기저기서 신음소리가 날 정도로 열심히 어깨를 풀어 주었답니다^^
참가자분들의 굳은 어깨를 말랑말랑하게 풀어주신 완소 조현미 선생님께서 협찬품의 주인공이 될 분들을 추첨해 주셨다죠^~^
선생님 손끝에서 탄생된 행운의 주인공들^~^에게 협찬품들은 잘 전달되었답니다.
- 74번째 협찬품 - 아사나 - 스트랩 4개 판미동 - 도서 2권 뮬라웨어 - 요가복 상1, 하1
늘 그렇듯 모임의 마지막은 다함께 단체 사진^^ 마음으로 함께 해 주시는 분들 몫까지 화사한 에너지 가득 채우며 함께 사진을 담았답니다. 김선정 장은주 박윤정 이선연 김은미 이보배 박영주 안소영 김도연 이영란 황지영 오경희 허윤진 윤신향 유지나 최문희 조글샘 정혜경 최지민 김정민 강경화 정지연 안지선 박미라
수련 마친후 여기저기 둘러 보니 정성 안 느껴지는 곳이 없을 정도로 세심함이 돋보이는 요가유즈 내부
특히 마음에 드는 게시판을 보니. 12월엔 108 수리야 나마스카라를 진행하는 군요. 언제 진행되는지 확인해서 한번 참여해 보고 싶단 생각이 들었답니다^~^
요가유즈에서 수련 마친 우리들을 위해 맛있는 다과를 준비해 주신 덕분에 예쁜 휴게실에 앉아 도란도란 담소를 나누며 74번째 우리훔 그리고 요가를 마무리 했답니다.
개인적인 일정으로 참여하지는 못하지만 기부금을 전달해 주신 허윤진 선생님, 최문희 선생님의 기부금과 함께 모여 연결하며 따듯한 기운으로 나눔해 주신 참가자 분들의 기부금 그리고 늘 우리훔 그리고 요가를 후원해 주시는 <군산 진요가>, <무안 바바핫요가>, <목동 하타요가>, <제주 신지윤요가>, <일산 요가유즈>의 후원금을 포함 총 64만원 [희망브리지- 네팔 지진 피해 복구비]로 전달해 드렸습니다.
요가원이 원장선생님 마음만큼이나 너무 예쁘다고 소문나서 꼭 한번 가보고 싶었던 요가유즈 옥상 수련실도 구경해 보고 조금 더 둘러보며 여유롭게 있고 싶었지만. 우리는 다음 일정을 위해 함께 길을 나섰답니다.
바로 우리들의 두번째 나눔과 연결의 자리 광화문으로 말이지요.. 추운 날씨에다 비까지 내렸지만... 그 어느때보다 많은 분들이 모여 따듯한 촛불을 밝혀 놓고 계시더군요. 우리가 막 도착한 시각 가수 양희은님께서 시려오는 코끝을 뭉클한 노래로 녹여 주셨답니다.
특히... 마지막에 불러주신 <상록수>
저 들에 푸르른 솔잎을 보라 돌보는 사람도 하나 없는데
우리들 나아가는 길이.... 비록 험하고 힘들어도 포기하지 않으며 함께 헤쳐나가다 보면 함께 행복해지는 그러한 날이 올것이라 믿습니다.
이날은 우리훔 그리고 요가로 시작해 [광화문 평화 집회]까지 우리가 이렇게 하나되어 함께 할 수 있음이. 함께 마음 나누며 연결 할 수 있음이 감사한 날이었습니다.
더 밝고 더 따듯한 세상을 위해 우리가 함께 했던 날 모두에게 좋은 기억하길 바라고 좋은 에너지로 전해 질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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